[현장영상+] "독감 동시 유행에 철저히 대비...예방접종 동참 부탁" / YTN

2022-10-12 2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올겨울 예상되는 재유행 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개량백신 접종을 고령층부터 먼저 시작했고, 앞으로 대상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또 독감 예방접종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연결하겠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3만 500명대입니다. 오늘 자로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48.5%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9월 둘째주 이후 감소폭이 줄어들면서 3주째 계속해서 3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9월 마지막 주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1000명당 7.1명으로 전주 대비 44.9%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1세부터 6세까지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의사환자는 1000명당 12.1명으로 전주 9.7명 대비 53.1% 증가했고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습니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응급실 감염병 대응지침 개정과 노숙인 시설 방역 관리 강화 방안 등의 논의합니다. 우선 원활한 응급진료를 위해 선별검사 및 격리 관련 내용을 정비하겠습니다.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됩니다. 또한 1인 격리 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 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진료하여 응급실 병상 사용을 효율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보호도 강화합니다.

노숙인 이용시설 내 격리공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와 시설 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노숙인 시설의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가 확진되는 경우 대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입니다.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 2가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손 씻기와 환기도 자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특히 감염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코로나와 독감 확산을….



※ '당신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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